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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매일 뮤료로 ‘인기 유료앱’ 쏜다!

 

[kjtimes=이지훈 기자]KT가 ‘올레마켓 무료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8일, 오는 11월 3일까지 한 달 간 인기 유료앱을 매일 하나씩 무료로 제공하고 해당 기간 동안 앱을 다운받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햄버거세트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레마켓 오픈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

 

KT에 따르면 이 이벤트에는 ‘프룻닌자(Fruit Ninja)’, ‘프라임 영한-한영사전’ 등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다수의 유료 앱들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매주 3개 이상 이벤트 앱을 다운받은 고객들 중 1000명을 추첨, 햄버거세트 기프티쇼(쿠폰)와 ‘올레마켓’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등록하는 고객들 중 300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쇼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KT 스마트에코본부 안태효 본부장은 “앞으로도 올레마켓을 더욱 발전시켜 고객들에게 우수한 앱을 선보이며 개발자들에게는 건전한 앱 생태계환경을 조성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