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입주자를 위한 가을 낭만 콘서트 열어

일산 위시티 입주 가수들이 입주민들을 위해 무료 콘서트 펼쳐

[kjtimes=견재수 기자] 경기도 일산의 대표적인 명품 아파트 주거 단지로 떠오른 일산위시티(일산자이+일산블루밍) 에서 특별한 가을 공연이 펼쳐졌다.

 

GS건설은 11일 일산자이 단지 내 중앙광장 야외 음악당에서 일산위시티에 거주하는 개그맨과 가수들이 나서 입주민을 위해 무료 공연인 가을 낭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의 주도하에 기획된 문화행사로 8,90년대를 풍미한 인기가수들의 재능기부와 지역 내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열린 무료 행사였다. 이번 콘서트는 위해 현재 식사지구 일산자이 및 일산위시티블루밍에 거주하고 있는 많은 인사들이 재능을 기부해 주목을 받았다.

 

유명 개그맨 황기순씨가 사회를 맡고 90년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최근 MBC 일일드라마 천사의 선택’ OST ‘이 못난 사랑아를 부른 가수 박강성과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천사의 선택극중 주인공 은설(최윤정 분)의 테마로 OST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던 원미연, 올해 열린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포크 싱어상을 받은 나무자전거 등이 무대에 올랐다.

 

GS건설은 관계자는 성원과 관심 속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된 일산자이와 일산위시티블루밍이 이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했다일산위시티가 일산을 넘어 전국 최고의 명품 아파트단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