免税店の売上の半分は韓国人が購入

[kjtimes=キム・ボムネ記者] 国内免税店の売上高の半分は韓国人が上げてくれることが分かった。

関税庁が14日、国会企画財政委員会所属リュ・ソンゴル(セヌリ党)議員に提出した国政監査資料によると、2011年の国内免税店の売上高5兆3716億ウォンのうち、内国人の購入額は2兆6662億ウォン(49.6%)に達した。

日本人の購入額は1兆2193億ウォン、中国人1兆321億ウォン、アメリカ人481億ウォン、タイ人180億ウォンの順だ。

今年1〜6月には3兆257億ウォンの免税店売上高のうち、内国人が1兆3357億ウォン分を購入した。

中国人は7602億ウォン分を買って、
日本人の購入額(6719億ウォン)を初めて圧倒した。

昨年、免税店を利用した韓国人は1643万人、外​​国人は987万人だった今年1〜7月には韓国人958万人、外国人696万人が免税店を訪れた。

今年7月時点で市内免税店で韓国人の平均購入額は275ドル、外国人は563ドルだった。しかし、外交官だけが検索専用免税店での外交官の購入額は559ドルで、韓国人の平均の二倍だった。

韓流ブームの影響で、免税店で国産品の売上が増加したというが、輸入品と国産品の売上高の規模は4倍以上の差があった。

昨年の輸入額が39億7100万ドル、今年1〜7月の25億2700万ドル。これに対し、国産品の販売額は同期間、それぞれ8億7700万ドル、6億2100万ドルに過ぎなかった。

免税店別順位はロッテが今年1〜7月の1兆8173億ウォン(シェア50.6%)で1位だ。新羅は1兆907億ウォン(30.3%)、JDCは2025億ウォン(5.6%)、童話1496億ウォン(4.2%)などの順だった。

特に、新羅の市場シェアが昨年28.4%から今年は30%にのぼるながらロッテや新羅両社の市場シェアは80.9%に達した。

別の利用客の平均購入額は、内国人の場合パラダイスが301ドル、外国人はSK 696ドルで最も高かった。

国内免税店は空港など出国に17カ所、市内に10カ所、外交官専用1カ所の計28ヶ所が営業中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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