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 도쿄로 떠나는 라운지 파티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카사카에서는 화려한 야경과 이색적인 볼거리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도쿄로 떠나는 라운지 파티 미드나잇 인 도쿄를 오는 1025일에 개최한다.

 

일식당 아카사카는 108개의 독특한 마스크와 함께 어우러진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로 일본의 정갈한 풍경을 엿보는 듯 한국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전해준다. 도쿄의 풍경을 옮겨 놓은 듯 세심한 손길이 닿은 홀에는 이국적인 파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줄 라운지 음악이 흐르고 초청 디제이의 라이브 공연,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는 럭키 드로우 등 10월 무르익어가는 가을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일본 카나페 요리와 함께 키키자케시가 선보이는 사케를 즐길 수 있다. 키키자케시 후지타 마사히코가 소개하는 아사비라기 사케는 쌀, , 기술이 풍부한 이와테 지역에서 제조되어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고급 술이다. 후지타 마사히코는 키키자케시로 활동한지 15년된 베테랑 사케 소믈리에이다. 키키자케시(사케 소믈리에)를 뜻하며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일본술(사케)의 향기, 맛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고객의 기호, 컨디션, 체질, 또는 식사 메뉴에 따라 알맞은 사케를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후지타 마사히코는 일본술에 대해 더욱 널리 알라고자 키키자케시 자격증을 취득해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사케를 알리는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파티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께는 아카사카에서 특별 제작한 아사비라키의 사케를 선물로 제공한다.

 

미드나잇 인 도쿄라운지 파티는 1025일 오후 930분부터 새벽 130분까지 일식당 아카사카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1인당 7만원이다. 각각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가진 도시 3곳을 선정한 이색 라운지 파티는 파리, 도쿄에 이어 오는 1122일 베이징으로 떠나는 마지막 파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