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인천 호텔, 아시아의 친환경 그린 호텔 선정

 

[KJtimes=유병철 기자] 지난 1018일 싱가폴에서 개최된 2012 월드 트레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 아시아 & 태평양 지역 시상식에서 쉐라톤 인천 호텔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의 친환경 그린 호텔(Asia’s Leading Green Hotel)과 함께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비즈니스 호텔(South Korea’s Leading Business Hotel) 부문에 선정되는 큰 영광을 안았다.

 

또한 세계 1000여 개의 호텔, 리조트 등이 참가한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드(World Luxury Hotel Award)에서 지난 1013일에 2012 World Luxury Hotel로 쉐라톤 인천 호텔이 선정 되었다.

 

올해로 제19회를 맞는 월드 트레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며 전세계 여행산업 전반에 걸쳐 매년 그 인지도와 우수 고객 서비스에 대해 시상하는 상으로 세계 160여 개국 각 회원사와 여행전문가, 일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 리조트 호텔, 비치 호텔, 럭셔리 호텔 등 10개 부문에서 걸쳐 세계 최고의 호텔들을 선정한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지속적인 Green 캠페인(MAGC Make a green choice)을 진행 하고 있으며 금번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호텔 내에서 고객의 직접 참여가 가능한 SUSTAINABILITY MEETING PACKAGEGREEN 객실 패키지 등을 기획하고 있다.

 

MAG는 물 사용과 에너지를 아끼고 환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투숙객의 선택에 따라 룸 정비 서비스를 받지 않는 대신 스타우드 마일리지 500포인트 또는 미화 5달러를 호텔 측으로부터 보상 받는 프로그램이다. 투숙 고객이 이 프로그램을 선택 함으로써 일박 이용 시 40갤런의 물을 아낄 수 있고 10시간 동안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전력 또한 아낄 수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