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신라호텔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에서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웰빙 메뉴로 손꼽히는 채터박스의 만다린 치킨 라이스 초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총주방장인 리우 티안 헝 씨가 내한해 본토의 맛을 직접 재현한다.
채터박스는 만다린 오차드 호텔에 있는 올 데이 다이닝으로 1971년 오픈 이래 40년 넘게 최고의 명성을 지키고 있는 레스토랑. 만다린 치킨 라이스는 원래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현지 음식인 하이난 치킨 라이스가 기원으로 채터박스가 고급 재료와 차별화된 조리법을 적용해 만다린 치킨 라이스로 선보이며 자국민은 물론 해외 여행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된 메뉴다. 이 단일 메뉴가 연평균 25만인분이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40여년 간 총 900만인분 이상이 판매되었을 정도다. 이제는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는 하이난 치킨 라이스라는 보통명사보다는 ‘만다린 치킨 라이스’라는 고유명사가 보통명사처럼 불릴 정도로 그 유명세를 증명하고 있다.
만다린 치킨 라이스는 한국의 백숙을 닮은 매우 평범해 보이는 닭요리다. 하지만 한 번 맛보면 묘한 맛에 끌린다. 생강, 대파 및 고유의 향신료를 가미해 은은한 향을 더한 닭고기의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 여기에 곁들이는 세 가지 소스(칠리, 생강, 간장), 닭육수로 지은 밥 등이 매력 포인트다.
채터박스 총주방장은 “쌀과 닭을 까다롭게 엄선하며, 다른 음식점과 달리 MSG나 인공 감미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매일 끓인 닭 육수를 쓰기 때문에 개운한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고 설명한다. 세 가지 소스 역시 최고급 재료만을 엄선해 독자적인 레시피로 만들어 여타의 치킨 라이스 전문점이 모방할 수 없는 풍미가 일품이다.
더 파크뷰의 만다린 치킨 라이스 행사는 올 한 해 일본 미슐랭 스시집 스시 아오키, 프랑스 파리 오트 디저트샵 위고 에 빅토르, 뉴욕 No.1 브런치 레스토랑 노마스 등 전세계 유명 레스토랑 셰프를 초청해 선보인 고메 투어의 연장선이다. 여행하며 즐겼던 그 추억의 만다린 치킨 라이스를 싱가포르에 가지 않고도 더 파크뷰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아울러 이번 프로모션을 맞이해 더 파크뷰의 한식 주방장이 채터박스에 초청받아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곳에서 싱가포르 및 해외 관광객을 위해 삼계탕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 식음기획 전현진 과장은 “삼계탕과 치킨 라이스 모두 각국의 웰빙 닭요리라는 점에서 셰프 맞교환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