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특정 기업을 겨냥한 듯한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정 부회장은 23일 오후 3시 페이스북에 "디테일한 부분까지 조금씩 바꾸고 향상시키는 것이 그들의 무서운 점"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내놓고 방치하고 미련없이 버려버리고, 또 내놓고 방치하고 버려버리는 이들과는 차이가 있다"며 특정 기업 혹은 제품을 비판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다.
글 아래에는 스스로 댓글을 달아 "상상의 나래를..으쌰"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 부회장이 비판한 대상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정 부회장이 페이스북에 애플의 아이폰과 기아차의 K7에 대해 호평을 올린 것으로 미뤄 스마트폰이나 자동차와 관련된 글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