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 분양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울산 강도산하 신도시에 지하2층, 지상최고 36층 아파트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를 개관한다. 26일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10개동 1270세대 가운데 440세대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울산 강동산하 신도시는 대규모 관광과 주거복합단지 개발로 울산 강동권 개발의 핵심이 되고 있으며, 이번에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물량 440세대는 59㎡ 3세대, 84A㎡ 222세대, 84B㎡ 34세대, 84C㎡ 90세대, 84D㎡ 91세대로 구성돼 있다.

 

강동산하지구 ‘블루마시티’에 위치하는 ‘울산 블루마시티 2차 푸르지오’는 전 세대에서 바다 또는 산 조망이 가능하며, 울산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정자 해수욕장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뛰어난 경관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인근 31번 국도를 이용하여 도심으로 15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미포국가산단 진입도로, 주전~정자간도로(2012년 예정)를 통해 출퇴근 및 도심 진출이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 봉계IC~블루마시티 산하 IC간 외곽순환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이 예정돼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강동산하지구 내에 국제중학교를 비롯해 신설초, 중, 고교와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2014년 3월 예정)가 개교될 예정이다. 또 관공서, 마트, 대형 쇼핑몰 등 생활편의시설과 자동차박물관, 고래아쿠아리움, 센트럴파크, 컨벤션호텔 등의 문화관광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채광과 조망도 극대화 됐다. 단지 설계는 전체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단지 전체의 1층 세대를 필로티로 설계하여 프라이버시 보호 및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 대형 단지임에도 동간격을 넓게 배치하여 쾌적함을 극대화시키고 각종 휴게시설과 생태연못 운동시설 등을 조성해 단지 전체를 하나의 근린공원과 같이 조성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90만원대이며 10월 26일 진장동 소재 자동차량등록사업소 사거리에 견본주택을 개관과 분양을 시작한다. 입주는 2015년 5월이다.

 

 

강동 산하지구 ‘블루마시티’, 주거와 휴양이 어우러진 신도시로 개발 예정

 

‘블루마시티’는 강동산하지구의 브랜드로 친환경을 연상하는 Blue와 이탈리아어로 바다를 의미하는 Mare의 합성어로 ‘청정한 바다도시’라는 뜻이다.

 

울산시의 강동권 개발 프로젝트 선도사업인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99만6천500㎡ 규모에 주거, 상업, 교육, 관광위락, 문화시설 등을 갖춘 해양복합관광도시를 만드는 도시개발 사업이다.

 

이 지역에는 1만2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4천300여 가구의 주거단지가 들어서며 교육시설로는 국제중학교와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를 비롯한 초·중·고등학교가 설립된다. 관광위락시설로는 대형 쇼핑몰과 컨벤션호텔, 문화관광시설로는 자동차박물관과 고래아쿠아리움, 센트럴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블루마시티 주변으로 강동관광단지, 강동해안관광지구, 강동산악관광지구, 강동온천지구 등이 개발될 계획이어서 이 지역은 추후 주거와 휴양이 어우러진 레저타운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르지오 만의 친환경주거상품인 그린프리미엄 아이템들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린통합스위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친환경 DNA필터, LED조명, 센서식 싱크 절수기 등이 각 세대에 들어가며, 공용공간에는 하이브리드 보안등, 태양열 급탕 시스템, 초절수 양변기, 태양광 소변기 등이 설치되어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친환경 단지로 꾸며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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