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하얏트 서울, 이탈리안 고메 디너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정통 유러피언 레스토랑 파리스 그릴에서는 119일부터 1115일까지 이탈리아의 스타 셰프 피노 라바라를 초청하여 다채로운 이탈리안 고메 디너 요리를 선보인다.

 

미국 서비스 협회로부터 세계적인 셰프로 인정받은 피노 라바라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쌓은 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재해석하여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요리로 재탄생시킨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동안에는 이탈리아의 독특한 식문화를 알 수 있는 모짜렐라 치즈와 병아리 콩, 튀긴 멸치를 곁들인 주키니 파르미지아노, 삶은 호박, 감자, 그리고 멸치향이 나는 구운 게살과 허브와 파를 곁들인 이탈리아식 만두인 라비올리, 오징어 먹물 소스를 곁들인 황새치 카르파초로 감싼 바질 스파게티인 알라 키타라, 라즈베리를 곁들인 레몬 수플레와 맥주 셔벗등 다양한 향신료와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피노 라바라만의 대표적인 요리를 일품 메뉴, 4-6코스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셰프 피노 라바라가 선보이는 이번 요리들은 재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 뿐만 아니라 요리에 녹아든 그만의 레시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디너를 선사할 것이다.

 

셰프 피노 라바라는 어렸을 때부터 요리에 큰 관심을 보여 케이터링 학교에서 기본적인 이탈리아 요리를 배웠다. 20세에 이탈리아를 떠나 독일, 영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요리 기술을 연마하였으며 스태퍼드 호텔에서의 요리 경력을 시작으로 리젠트 포 시즌 호텔, 페낭 무티아라 비치 리조트, 하얏트 칼톤 타워 등을 거쳐 2001년부터 이탈리아 5성급 호텔인 팔라쪼 사쏘의 총 주방장을 역임하고 있다.

 

셰프 피노 라바라가 선사하는 이탈리안 고메 디너는 일품요리와 디너 코스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 일품요리 17000원부터, 코스 메뉴 85000원부터 12만원까지.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