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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분유 함유된 커피믹스 출시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국산 분유를 활용해 만든 커피믹스 '골든까페 모카골드'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조2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커피믹스 시장에서 동서식품, 남양유업과 서울우유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골든까페 모카골드’ 커피믹스는 서울우유가 자체 생산한 프리미엄 국산 분유를 사용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동결 건조시킨 아라비아 커피 분말을 섞어 부드러운 맛과 함께 깊은 커피향을 살렸다고 서울우유 측은 전했다.

 

100개들이 1상자의 고객권장가는 1만6000원이다.

 

서울우유 측은 "자체 생산한 국산 분유를 사용했다"며 "앞으로도 원유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품 라인을 계속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우유는 2008년부터 '도토루'라는 커피 브랜드를 통해 카페라떼, 카페모카, 캐러멜 마끼아또 등 우유가 포함된 다수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