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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작가, 팬택 베가R3로 찍은 작품 전시

[kjtimes=이지훈 기자]사진작가 김중만이 팬택의 스마트폰 베가R3로 촬영한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

 

팬택은 김 작가가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중국 샹그리아와 독도 등을 방문해 베가R3로 사진을 찍고 이를 모아 내년 1월께 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베가R3는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 사양인 1300만화소의 카메라가 달려 최고 4192×3104 화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 전시회는 베가R3의 카메라 성능과 팬택의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한 김 작가가 팬택 측에 제안해 이뤄지는 것이다.

 

팬택과 김 작가는 전시회 수익금을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해 시력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사진 작품 일부는 베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vega.kr)과 유튜브를 통해 미리 공개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