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X, W3C참여 통해 자동차 산업용 기술 표준 제정에 앞장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즈, 다가오는 W3C 워크샵, “웹, 고속 기어로 변환”의 프로그램 위원회 참석

[kjtimes=견재수 기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QNX소프트웨어 시스템즈가 우러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 웹 및 오토모티브 워크샵 그룹에 대한 지원을 표명하고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즈는 자동차 산업에 HTML5의 채택을 촉진하고, HTML5를 이용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용 선통합 소프트웨어 스택인QNX CAR2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통해 광범위한 HTML5 경험을 W3C에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W3C웹 및 오토모티브 워크숍의 공동위원장인 데이브 레겟 (Dave Raggett)자동차 산업은 차량과 디지털 기기들이 연동되길 원하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요구와 운전시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동시에 들어왔다,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즈는 W3C오픈웹플랫폼을 통해 현재의 커넥티드 카 구현을 예측, W3C오픈웹플랫폼이 자동차 산업 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 QNX소프트웨어 시스템즈가 이번 워크숍 및 웹 표준을 지원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즈는 20121114-15일에 걸쳐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W3C 웹 및 자동차 워크샵, “, 고속 기어로 변환 (Shift into High Gear on the web)”의 프로그램 위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차량용 제품 마케팅 매니저인 앤디 그리츠(Andy Gryc)QNX CAR 2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용 HMI 개발자인 마크 라피에르(Marc Lapierre)는 제출된 워크샵 자료를 검토하고 참가자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하는 책임을 맡게 될 것이다.

 

앤디 그리츠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에 이르기까지, HTML5는 미래를 대표한다라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개발에 있어, 우리는 HTML5에 기반을 두는 것이 자동차 1차 공급업체와 OEM 고객에게 새로운 문을 열어주리라는 것을 일찍부터 인식해왔다. W3C는 자동차용 HTML5 개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 프로그램 위원회에 참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QNX CAR 2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은 매우 정교한 맞춤형 차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기 위해 설계된 선통합 소프트웨어 스택이다. 이 플랫폼은 현재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에서의 사용을 위해 엄선된 자동차 제조업체와 1차 공급업체에 의해 평가되고 있다.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즈의 미국 컨버전스 전시회(SAE Convergence 2012)에서의 활약은 http://www.qnx.com/news/events/convergence/index.html.에서 확인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