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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한국 내 최우수 수탁은행 선정 영예

[kjtimes=임영규 기자]외환은행은 1일,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 주최 수상식에서 11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Best FX Providers 2012)’및 2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 은행(Best Sub-Custodian Bank 2012)’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세계 163개국 5만50명 이상의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경제 전문지.

 

지난 달 31일 일본 오사카 소재 리가 로얄 호텔(Righa Royal Hotel)에서 열린 이번 수상식은 글로벌파이낸스誌 편집인의 주관으로 다양한 금융전문가, 최고경영인 및 기술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발표했다. 또 SWIFT 가입은행들의 연례행사인 SIBOS 국제회의 기간에 수상식이 진행됐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선정 이유에 대해 “외환은행은 거래 규모, 시장점유율, 글로벌 영업 커버리지,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및 혁신적인 상품 등의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고 한국 내 외국환 및 수탁 분야에서 시장 선도적인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 파이낸스誌로부터 11년 연속 한국 내 최고의 외국환은행 및 2년 연속 수탁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외환은행이 명실상부하게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다시 한 번 국제금융시장에서 공인을 받게 된 계기”라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