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LG전자, 옵티머스 시리즈 라인업 강화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내년에 200만 화소급 옵티머스G 후속작과 옵티머스 뷰3를 선보이는 등 올해의 4가지 제품 진용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 방침이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스마트폰을 4가지 시리즈로 나눠 내는 이른바 ‘쿼드 라인업' 전략을 확정했다.

 

스마트폰 제품을 G시리즈와 뷰 시리즈, L시리즈, FX시리즈 등으로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옵티머스 LTE와 옵티머스 LTE2, 옵티머스EX, 옵티머스 태그, 옵티머스Q 등으로 다양했던 라인업을 어느 정도 정리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L시리즈와 FX시리즈는 그동안 시리즈 형태로 내왔던 것이지만 옵티머스G와 옵티머스 뷰는 시리즈 출시 여부가 불확실했다.

 

G시리즈는 최상급 전략 모델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뷰 시리즈는 5인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으로 각각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L시리즈와 FX시리즈는 스타일·디자인 중시 제품, 보급형 제품으로 각각 자리를 굳힌다.

 

이에 따라 내년에 출시가 예상되는 핵심 제품은 200만 화소급 옵티머스G2와 옵티머스 뷰2의 후속작인 옵티머스 뷰3가 된다.

 

L시리즈는 현재 옵티머스 L3, L5, L7, L9이 나와 있어 내년에 출시 지역 확대와 판매량 신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보급형인 FX시리즈는 성장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저가 제품들과 경쟁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