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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대한약사회와 손잡았다!

디지털 사이니지 MOU 체결하고 유용한 의학정보 제공

[kjtimes=이지훈 기자]LG유플러스는 4일, 대한약사회와 디지털사이니지 매체를 통한 의학정보와 콘텐츠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입주민들에게 의약품의 효능·효과와 복약정보 등의 의학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정보제공은 전국에 아파트 등 주거 밀집지역 중심으로 설치된 약 2만여 대의 디지털 사이니지 매체를 통한다.

 

동네 약국의 운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거지 근처 약국의 위치와 연락처를 함께 검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 편의와 동네약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기반통신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소중한 의학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양사가 보유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입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