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오리지널 플라멩고 디너쇼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워커힐씨어터에서는 1217일부터 23일까지 스페인의 국보 카르멘모타를 비롯 오리지널 공연팀의 내한 아래 플라멩고 디너쇼를 선보인다.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적 예술공연을 디너쇼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스페인의 국보 카르멘모타와 노르트담드파리 연출의 웨인폭스, 집시 플라멩고 아티스트 등 세계 최정상의 완벽한 오리지널 플라멩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레멘모타의 푸에고2005년 예술의 전당, 2008년과 2009LG아트센터 등 세 차례의 내한 공연을 통해 그 실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무엇보다 디너쇼인 만큼 최고급 하몽과 와인, 스페인 궁중요리 등이 제공되어 공연의 재미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가격 전석 균일 VIP266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