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인터컨티넨탈 호텔, 다양한 문화 패키지 선봬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34층에 위치한 그랑 카페 또는 트레이드 타워 52층 위치한 마르코 폴로에서 셰프가 준비한 특별 코스요리를 즐기며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VIP석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컬쳐 시리즈 식사패키지를 20121117일부터 129일까지, 201311일부터 317일까지 판매한다.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2001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7년 브로드웨이 무대에 처음 올랐으며 같은 해 토니상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이번 공연에는 주인공역 엘 우주 역에 국내 유명 아이돌 가수인 소녀시대 제시카, 에이핑크 정은지 등을 캐스팅하여 많은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패키지는 2가지 종류로 인터파크에서 공연 예약 시 본 상품을 선택 가능하다. 1117일부터 129일 중 뮤지컬 VIP 티켓과 그랑 카페 또는 마르코 폴로에서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은 1인 기준 20만원, 마르코 폴로의 점심 식사를 이용할 경우 15만원이다. 11일부터 317일 중 해당 상품 구매 시 저녁 식사 포함은 17만원, 점심 식사는 145000원이다.

 

또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그래미의 여왕으로 통하는 천재 재즈 싱어송라이터 노라 존스의 콘서트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노라 존스 콘서트패키지를 오는 2012111일부터 111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에는 호텔에서의 편안한 하룻밤과 더불어 117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노라 존스 라이브 인 서울콘서트 티켓이 제공되어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들려주는 팝, 재즈, 컨트리 등 다양한 장르의 풍성하고 짙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클럽층 객실을 선택한 고객들은 조식과 간단한 식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클럽 라운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피트니스 클럽 및 수영장, 사우나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2시까지 늦은 체크아웃도 가능하다. 패키지 가격은 슈페리어룸 기준 38만원부터이며 예약 기간은 2012111일부터 1115일까지, 패키지 이용은 111일부터 1130일까지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