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메이필드 호텔, 와인디너파티 ‘올 댓 와인’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필드 호텔 라페스타에서는 1117일 저녁 7시 이탈리아 남부의 대표와인 4종을 메인으로 한 와인디너파티 올 댓 와인을 선보인다.

 

매 달 최고의 와인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와인디너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메이필드호텔은 이번 11월에도 숨은 보석 같은 이탈리아 남부와인 4종과 스페인 스파클링 까바, 그리고 이에 어울리는 풀 코스 디너와 재즈밴드 루나힐의 공연으로 구성하였다.

 

메인 와인으로는 시칠리아에서 생산돼 붉은 루비색을 띄며 네로 다볼라의 특성이 잘 나타나 훌륭한 과실을 느낄 수 있는 자부 네로 다볼라, 강건하고 부드러운 탄닌과 깔끔하고 드라이한 느낌의 긴 여운을 보여주는 베네벤타노 알리아니꼬 및 타우라시, 부드럽고 풍부한 탄닌감의 풀바디 와인으로 목넘김의 마지막에 코코아, 커피,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세산타니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를 선보인다.

 

이를 더욱 빛나게 해줄 풀 코스 디너 메뉴는 샴페인 비네그렛의 딜에 절인 가리비 카르파치오와 캐비어, 감자뇨끼를 곁들인 돗돔구이와 샤프론 크림소스, 로즈마리 향의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안심구이와 전복, 마카롱을 곁들인 녹차아이스크림과 레몬 휘낭시에 등이 제공된다.

 

단 하루 동안 선보이는 올 댓 와인행사는 예약자 50인에 한해 진행된다. 가격 12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