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이탤리언 맛 기행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이탤리언 레스토랑 올리보에서는 1112일부터 1216일까지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이탈리아 지역 프로모션 중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주요 메뉴들을 선별해 이탈리아 전 지역 요리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이탤리안 지역 특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롬바르디아 지역 요리로는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브레사올라로 만든 리코타 치즈를 채운 드라이비프롤과 아루굴라 샐러드, 풍부한 수산물로 유명한 나폴리, 소렌토가 있는 깜빠니아 지역 요리로는 소렌토풍의 해산물 수프, 라따뚜이와 함께 먹는 구운 도미와 왕새우구이가 준비된다.

 

또한 버터와 치즈로 유명한 피에몬테 지역의 대표 요리인 빠빠르델레, 토스카나 지역의 샤프론 리조또 볼과 트라파니식 페스토 소스, 시칠리아 지역의 허브와 볼로티 콩, 토마토로 속을 채운 오징어 통구이 등 이탈리아 7개 지역의 단품 메뉴 10여종과 세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가격 단품 17000원부터 47000원까지, 코스 메뉴 점심 65000, 저녁 76000, 88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