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 ‘2012 스킬 컨테스트’ 개최

정비 기술 향상 및 서비스 의욕 고취…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kjtimes=견재수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지난 3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기술교육센터에서 '2012 크라이슬러 스킬 컨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서비스 인력의 정비 기술 향상과 서비스 의욕 고취를 목표로 지난 2001년부터 스킬 컨테스트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정비 실기평가와 기술 및 부품 이해 등을 평가하는 논술시험을 거쳐 각 부문별 최고의 인력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전국 크라이슬러 Jeep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선발된 기능 인력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기술 역량 향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서비스 인력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이 날 경합에서는 서울 서초구의 빅토리 오토모티브의 정봉규씨가 올해 스킬 컨테스트 정비 부문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만원 상당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되었다. 또한, 2등과 3등을 수상한 대구 대경모터스의 김진철씨와 서울 송파구의 아크로스타의 신대섭씨에게도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애프터세일즈 총괄 윤시오 전무는 "내년 Fiat 브랜드 런칭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와 더불어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소비자 만족도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