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제주, 스페셜 갈라 디너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는 세계적인 요리사 서바이벌 프로그램 ‘2011 프랑스 TOP CHEF’ 3위에 입상하며 프랑스 요리계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 받는 셰프 피에르 상 보이에를 초청하여 오는 1116일부터 18일까지 스페셜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정통 프렌치 스타일에 제주 현지 식재료를 그대로 접목시켜 독창적 요리의 향연을 펼칠 이번 갈라 디너는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 진행되며 팔각을 가미한 호박수프를 시작으로 존도리 부야베스, 건 대추를 곁들인 보포르 치즈 등을 맛볼 수 있는 런치코스와 셰프 피에르가 할머니로부터 직접 전수받은 스페셜 테린 요리는 물론 폴렌타와 제주 흑한우, 유자를 곁들인 크림 카라멜 디저트 등으로 구성된 디너 코스가 마련되어 피에르 상 보이에만의 환상적인 미각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11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는 와인 갈라 디너는 오후 630분부터 선착순 30명에 한해 진행된다.

 

한편 피에르 상 보이에의 와인 갈라 디너는 물론 럭셔리한 제주 고메 투어까지 한번에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1115일부터 18일 까지 피에르 상 보이에 패키지를 선보인다.

 

퍼시픽 스위트 룸에서의 2박과 2인 조식을 포함하여 아시아나 왕복 항공권, 피에르 상 보이에 와인 갈라 디너,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만들어 줄 더 라운지의 애프터눈 티 세트,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된 중형 렌터카 48시간 무료 이용은 물론 고급 요트 위에서 제주의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요트 투어가 포함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