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농심은 대한적십자사에 신라면 블랙컵 1만3140개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라면은 전날 농심이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 '2012 사랑 나눔 콘서트'에서 관객에게 입장료 대신 받은 라면과 자체 기부한 라면을 합한 것이다.
이날 공연에는 동방신기, 미쓰에이, 에프엑스 등이 출연했으며 입장료는 신라면 블랙컵 1개였다.
농심은 지금까지 13년째 콘서트를 열어 48만4440여개의 라면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