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르네상스 서울 호텔, 추수 감사절 특별 메뉴

 

[KJtimes=유병철 기자]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스테이크 레스토랑 맨해튼 그릴에서는 추수 감사절을 맞아 1122일 특별 추수 감사절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점심 세트 메뉴는 간단하지만 알찬 3코스 메뉴로 구성되어 추수 감사 분위기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파마햄을 곁들인 고구마 크림 수프로 따뜻하게 시작하여 밤과 껍질콩을 곁들인 지브렛 소스의 칠면조 통 구이와 구운 햄을 메인으로, 그리고 디저트로 메이플 시럽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호박 파이와 커피 또는 차가 제공된다. 저녁 세트 메뉴는 유기농 채소와 레물레이드 소스의 새우 케익이 애피타이저로 추가되어 4코스 메뉴로 더욱 풍성한 식사를 만들어준다. 가격 점심 63000, 저녁 75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