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환, 뮤지컬 ‘락오브 에이지’ 합류

 

[KJtimes=유병철 기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SBS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의 고명환이 뮤지컬 락오브 에이지에 데니스 역으로 합류했다.

 

고명환은 락오브 에이지에서 한때 유명한 스타들을 배출했던 더 버번 클럽 주인 데니스 역으로 클럽을 살리기 위해 최고의 락그룹 아스널의 공연을 기획하는 열정적인 클럽 주인으로 열연하다.

 

락오브 에이지는 뮤지컬의 인기에 힘입어 톰 크루즈, 캐서린 제타 존스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주연을 맡아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세계인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영화로는 알렉볼드윈이 데니스 역을 열연한 바 있다. 고명환은 이미 톡식 히어로를 통해 멀티 뮤지컬배우로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고명환은 어릴 때부터 락을 좋아했는데 락오브 에이지에 출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분이 좋다.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모여서 공연을 하게 되는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조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뭔가 스트레스가 쌓였던 분들이 공연을 보시면 속 시원해지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16일부터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는 본 조비와 미스터 빅 등 80년대 사랑 받았던 밴드의 음악으로 구성된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내용이 재구성돼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락커 지망생 드류 역에 김다현, 박한근, 조강현이 출연하고 최고의 락스타 스테이시 역에 김원준, 김신의, 조순창, 여배우 지망생 쉐리 역에 임정희, 이상미, 다나 등이 열연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