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 송년맞이 힐링 콘서트

 

[KJtimes=유병철 기자] 소공동 롯데호텔서울과 잠실 롯데호텔월드가 송년을 맞아 일년을 쉼 없이 달려온 우리의 지친 심신에 휴식과 위안을 안겨줄 힐링 콘서트를 준비했다.

 

롯데호텔서울은 추억. 향수. Crossover Night 콘서트를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크로스오버 전문가수 윤지영과 김도형을 초청해 오는 1124일 저녁 6시 크리스탈 볼룸에서 색다른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대중가요를 클래식한 창법으로 재해석할 이번 공연무대는 추억, 향수, 이라는 세가지 주제로 나누어 우리에게 친숙한 광화문 연가’, ‘서른 즈음에’, ‘잘못된 만남’, ‘보고 싶다’, ‘향수’, ‘거위의 꿈등 각 주제에 어울리는 곡을 새롭게 연주해 세대를 아울러 모든 이들에게 잔잔한 향수와 추억을 남겨줄 무대가 연출될 예정이다.

 

디너코스가 함께 제공되는 이번 콘서트의 가격은 15만원으로 테이블 전체를 예약 구매할 경우 1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롯데호텔월드는 감성적인 목소리와 잔잔한 울림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포크 듀오 옥상달빛의 옥상달빛 콘서트를 오는 1223일 저녁 6시에 진행한다.

 

지난 20113회차 공연 전 좌석이 4분만에 매진된 기록을 남긴 수고했어, 올해도공연이 올해에는 다시 한번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선보이며 추운 겨울 따뜻한 목소리를 가진 옥상달빛의 입김이 공연 밖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그녀들의 재치 있는 수다와 함께 어우러져 또 한 번 관객들의 마음에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수고했어, 올해도공연은 1집 앨범 발매 이후 없는 게 메리트’, ’정말 고마워서 만든 노래’, ‘하드코어 인생아등 간결하고 담백한 노랫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옥상달빛의 대표 곡들로 채워지며 티켓 가격은 S55000, R66000.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