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중국 정통 황실 요리 맛 기행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중식당 금룡에서는 오는 1123일 저녁 7시부터 시그니처 이벤트 중 하나인 황후의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에서는 중국 정통 황실 요리 전문가인 육택광 조리장이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최고급 만찬을 선보이며 호주의 대표적 프리미엄 와이너리 펜폴즈의 최상급 와인 컬렉션을 버티컬 빈티지로 즐길 수 있다.

 

와인은 청량감과 개운한 맛이 특징인 펜폴즈 로손리트리트 세미용샤도네이, 풍부한 탄닌이 입안 가득 느껴지고 과실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펜폴즈 BIN 28 쉬라즈, 과일향과 꽃향이 풍부하며 부드러운 탄닌이 돋보이는 펜폴즈 생헨리 쉬라즈 등 총 6가지가 준비된다.

 

웰컴 리셉션으로는 중국 전통 악기 비파 연주와 박윤경 다예사의 중국 차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박윤경 다예사는 중국 노동과 사회 보장부에서 발급하는 다예사(茶藝師), 평차원(評茶員)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중식 정통 메뉴와 어울리는 최고의 차를 엄선하여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가격 16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