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시그니쳐 페스티브 프로모션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프랑스에서 즐겨먹는 페스티브 메뉴들을 콘셉트로 하는 시그니쳐 페스티브 프로모션을 1231일까지 선보인다.

 

앰배서더 호텔그룹의 총괄 셰프로 영입된 프랑스인 총주방장 파트리스 기베르가 직접 디자인한 첫번째 프로모션이어서 더욱 기대가 큰 이번 미식 여행은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더 킹스와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에서 즐길 수 있다.

 

더 킹스의 시그니쳐 페스티브 프로모션 콘셉트는 프렌치 오트 퀴진느’. 프랑스 정통 페스티브 요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출신의 프렌치 셰프 파트리스 기베르의 디렉팅과 더킹스의 프렌치 셰프 그레고리가의 시크릿 레서피로 칠면조 카빙 스테이션과 프렌치 스타일의 오리고기 구이, 레드 와인으로 맛을 낸 소고기 브루고뉴, 시금치와 커리 향의 버터 사바용 소스로 구운 석화, 푸아그라 브리오시 등 미각을 즐겁게 해줄 50여 가지의 연말연시의 특별한 메뉴들이 준비된다.

 

또한 부띠끄 클로젯을 본따 디자인된 디저트 코너에는 구겔호프 크리스마스 건과일 파운드케이크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크리스마스 디저트 코너가 준비되어 더욱 풍성하고 품격 있는 연말 만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듀보아 로제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스페셜 디너가 준비되어 1인당 8만원으로 진정한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카페 드셰프의 시그니쳐 페스티브 프로모션은 같은 메뉴 콘셉트를 반영해 디자인된 6코스 정찬이다. 메뉴는 입맛을 돋우는 생강 맛 참치 탈타르와 염소치즈, 베이컨과 토마토 꾸리소스의 새우와 시금치로 채워진 라비올리, 김치 크림을 곁들인 밤 수프, 메인으로는 게살, 연어와 농어 그라틴과 버섯과 꽃게 육수, 또는 마늘과 오븐에 구운 양갈비와 토마토, 큐민 향의 단호박, 등 동서양의 맛이 어우러지는 요리들로 구성 되어있다.

 

또한 카페 드셰프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뉴이어 이브에 6코스 디너와 소믈리에 추천 와인 3잔이 마리아주를 이루는 스페셜 이브 셀레브레이션 와인 디너를 특별히 선보인다. 메뉴에는 부드러운 캐비어 젤리를 얹은 콜리플라워 크림으로 시작하여, 푸아그라 테린, 레몬그래스와 튜머릭으로 향을 낸 가리비와 킹그랩, 그리고 마늘 퓨레와 레드와인을 이용해 깔끔하게 요리된 안심 스테이크 등이 있다. 가격은 1인당 12만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