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대전 서비스센터 확장 오픈

[kjtimes=견재수 기자]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의 공식 딜러인 코오롱 모터스 대전 서비스센터가 대규모로 확장돼 문을 열었다.

 

대전시 대덕구 와동에 자리한 BMW 대전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2,186 제곱미터(677), 대지면적 3,603 제곱미터(1,091)로 확충됐으며, 연면적 197 제곱미터(60), 대지면적 507 제곱미터(153) 규모의 고객 접수실과 대기실을 별도의 공간에 증축하고 다양한 BMW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전시해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에서 고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베이 시설 역시 기존 13개에서 24개로 늘면서 하루 정비 가능한 차량 대수를 35대에서 60대로 약 60% 확충해 수리에 따른 고객 대기 시간을 줄였다. 동시주차 공간 또한 40대에서 70대로 늘어 고객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BMW 대전 서비스 센터는 확장을 기념해 1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3주 동안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BSI(BMW Service Inclusive) 항목 교체를 20% 할인된 가격(공임 포함)에 제공하며, 유상수리금액이 100만 원 이상일 경우는 10%, 200만 원 이상일 경우는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금액대별 사은품 제공 및 모든 방문 고객에게는 BMW 우산을 증정한다.

 

BMW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BMW 코리아는 최근 BMW 고객 서비스 평가단을 발족하고 BMW 인보이스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새로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이와 더불어 서비스센터를 비롯한 고객 편의 시설과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BMW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