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호주 자동차 만족도 조사 1위에 등극했다.
최근 호주 최고 권위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 업체인 캔스타 블루는 ‘2012년 캔스타 블루 자동차 만족도 조사(2012 Canstar Blue motoring awards)’를 했다. 그 결과 현대차가 최고 만족도 기업에 올랐다.
‘캔스타 블루’는 호주 최고 권위의 리서치 업체인 캐넥스(Cannex)사에서 자동차, 식품, 전자제품, 가구 등 생활 관련 분야별 고객들의 만족도를 조사·발표하기 위해 설립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업체.
‘캔스타 블루’는 이번에 3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7500명의 호주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7개 부문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했다. 그 다음 별 1개부터 5개까지 등급을 부여했다.
현대차는 이 중 종합 만족도 부문과 신뢰도 부문, 가치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유일하게 별 5개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또한 A/S 부문에선 도요타와 함께 별 5개를 받아 공동 1위 자리에 섰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6개 부문으로 조사한 2011년에는 세단 종합만족도와 가치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해 올해로 3년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