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리츠칼튼 서울, 연말 디너 콘서트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은 12312012년의 마지막 날을 뜻 깊은 시간으로 장식할 김동규와 함께하는 12월의 마지막 밤에라는 주제로 디너 콘서트와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한다.

 

디너 콘서트는 오후 730분부터 리츠칼튼 서울 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프닝 공연 후 레몬 발사믹 향의 지중해식 러시아산 광어요리, 발사믹 양파와 허브 리코타 까넬로니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등 6코스의 식사가 제공된다.

 

김동규의 콘서트는 저녁 9시부터 1050분까지 진행된다. 이 날 김동규는 헨델의 오페라인 세르세중에서 페르시아의 왕 세르세가 부르는 아리아인 옴브라 마이 푸’, 프랑스 작곡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나오는 투우사의 노래’, 전세계가 사랑하는 명곡인 이탈리아 이탈리아 작곡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중에서 칼라프 왕자가 부르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같은 주옥 같은 오페라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동규의 첫 앨범에 수록되어 유명해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도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중간에 함께 선보이는 이정식의 재즈 공연은 낭만을 더할 것이다.

 

김동규의 콘서트 후에는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을 증정하여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한 해의 마지막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더하기 위해, 리츠칼튼 서울 볼룸 앞 포이어에서 웅장하게 진행되는 새해 축하 공연을 무료로 제공되는 샴페인과 핑거푸드를 즐기며 성악 합창단 공연과 카운트다운 파티가 이어질 예정이다. 가격 S19만원, R22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