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영규 기자] 세계은행 김용 총재(사진)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23일 중국 동방조보(東方早報) 등 매체에 따르면 김 총재는 지난 7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 주요 지도자들과 만나 세계은행과 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 총재는 지난 2008년 대지진이 발생한 쓰촨(四川)성 원촨(汶川)지역의 복구 건설 상황도 둘러볼 예정이다. 그의 중국 방문에는 차이진용 세계은행 집행부총재와 펑구이팅 국제금융공사 아시아태평양 부총재 등이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