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韓国ミュージカル大賞、「英雄」が6部門受賞

第16回韓国ミュージカル大賞の受賞式が18日に行われ、独立運動家・安重根(アン・ジュングン)の一代記を描いた「英雄」が最優秀作品賞を受賞した。また同作品は、チョン・ソンファが主演男優賞に選ばれたのをはじめ演出賞、脚本賞、音楽賞、舞台美術賞も受賞し、18部門中6冠を獲得した。

 

また、「ビリー・エリオット」がライセンス初演作品を対象とするベスト外国ミュージカル賞、助演女優賞(キム・ヨンジュ)、新人男優賞(キム・セヨン、イ・ジミョン、イム・ソンウ、チョン・ジンホ)の3冠に輝いた。

 

 

このほか、主演女優賞が「キス・ミー・ケイト」のチェ・ジョンウォン、助演男優賞が「モンテ・クリスト伯」のチェ・ミンチョル、新人男優賞が「ビリー~」の4人と合同で「モーツァルト!」のキム・ジュンス(東方神起ジュンス)、新人女優賞が「西便制」のチャ・ジヨンに贈られた。

 

ファンの投票で決まる人気スター賞は、キム・ジュンスとチョン・ソンアが受賞した。

 

聯合ニュース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