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블루멤버스 고객을 위한 연말 이벤트 진행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멤버십 서비스인 ‘블루멤버스(BLUmembers)’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프리미엄 영화관 할인 예매 및 고객 초청 등 혜택을 제공하는 ‘영화 같은 하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 블루멤버스 고객은 멤버십 마일리지인 ‘블루포인트(BLUpoint)’ 1만 점을 사용해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VIP 영화관인 ‘샤롯데’ 영화 관람권 2매(6만원)를 8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블루포인트를 1만점 이상 보유한 고객은 다음달 12일까지 블루멤버스 사이트(http://blu.hyundai.com)를 통해 샤롯데 영화 관람권(1인 2매권, 선착순 총 1000명)을 1만 포인트에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현대차는 다음달 20일과 27일 샤롯데에 블루멤버스 고객 48명(1인 2매, 총 96명)을 무료로 초청해 특별한 연말을 즐길 수 있는 고객 초청 행사를 펼친다.

 

이번 초청 이벤트는 블루멤버스 고객이면 누구나 다음달 12일까지 블루멤버스 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다음달 17일 사이트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연말을 앞두고 블루멤버스 고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문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이어가 고객 감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블루멤버스는 현대차 오너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로 현대차 구매 또는 재구매시 3만 ~ 15만 블루포인트가 적립되며, 현대차 서비스 네트워크 블루핸즈(BLUhands)에서는 결제액의 0.5%, 홈플러스, 커피빈, 롯데시네마 등 다양한 제휴가맹점에서도 구매 금액에 따라 블루포인트가 적립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