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파크 하얏트 부산, 채용 박람회 개최

[KJtimes=유병철 기자] 글로벌 호텔 체인 하얏트 호텔 코퍼레이션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 파크 하얏트 부산이 2013218일 개관을 앞두고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해운대 마린시티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부산 볼룸에서 오는 12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식음료부(웨이터, 웨이트리스, 리셉셔니스트, 바텐더), 조리부, 객실부(프론트 오피스, 컨시어지/)와 스파 & 피트니스(피트니스 인스트럭터, 리셉셔니스트, 테라피스트) 부문을 포함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약 12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파크 하얏트 부산 인사팀 김경택 이사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해당 분야에서 자신의 탁월한 잠재력을 발휘할 준비가 되어 있는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또한 이번 대규모 채용 박람회는 부산 및 경남 지역의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차 지원 서류는 125일까지 하얏트 채용 사이트로 지원하거나 이메일(phbusan@hyatt.com)을 통해 사진을 첨부한 영문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송부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