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백리향, 겨울철 명품 보양식 홍삼 불도장

 

[KJtimes=유병철 기자] 입동이 지나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특별히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우리 몸에 기력을 보충해주고 면역력을 강화 시켜주는 보양식이다.

 

이에 63빌딩 57층에 위치한 정통 중식당 백리향에서는 고객에게 따뜻한 기운을 불어 넣어 주고자 겨울 제철 식재료로 만든 특별한 보양식 메뉴를 선보인다.

 

4년근 홍삼을 넣어 48시간 동안 끓인 진한 육수에 홍삼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불도장, 담백한 보양식이자 귀한 식자재인 푸아그라를 튀겨 진귀한 신령버섯을 곁들여 식자재의 궁합을 살려낸 귀한 요리, 은대구살을 튀겨 연잎에 넣어 복주머니 모양으로 담아 찐 요리 등 중국 황제들이 즐겨 먹던 진귀한 겨울 특별 메뉴를 제공한다. 가격 런치 13만원, 디너 16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