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大統領選、対北・貧富格差対策など焦点に

 【ソウル=豊浦潤一】韓国大統領選は2日間の候補者登録(告示)が26日終了し、計7人が中央選挙管理委員会に立候補を届け出た。

 与党セヌリ党の朴槿恵(パククンヘ)候補(60)と最大野党・民主統合党の文在寅(ムンジェイン)候補(59)による事実上の一騎打ちで、27日から12月19日の投票に向け、選挙戦が正式に始まる。

 北朝鮮の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体制が核・ミサイル開発を継続する中、対北朝鮮政策が大きな争点となる。文氏が金大中(キムデジュン)、盧武鉉(ノムヒョン)政権の対北融和政策を継承するとしているのに対し、朴氏は安保体制を強化しながら対話も模索する方針で異なっている。

 内政では、李明博(イミョンバク)政権が大企業優先の政策を進めた結果、貧富の格差が拡大したとの不満が広がっており、大企業への規制、福祉政策、深刻化する若者の失業問題への取り組みなどが焦点となる。

 

読売新聞 11月26日(月)21時54分配信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