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파이브 야외 아이스링크 ‘아이스가든’ 7일 개장

동시 수용인원 450여명, 오전10:00~20:50 사이 운영(주말,공휴일 연장 운영)

[kjtimes=견재수 기자] 가든파이브 야외 아이스링크가 오는 7일부터 개장된다.

 

1,350(45mx30m/408) 크기에 1450여명(지난해 300여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야외 아이스링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50분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 성탄절 이브와 제야인 31일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1회 입장료는 소인(4~초등학생) 1,000, ·고생 1,500, 성인 2,000원이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입장료와 별도로 1,000원이고 장갑과 물품보관료는 각각 500원이다.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강습도 운영될 계획이다. 1217일부터 28일까지 평일 5일씩 총 8기수를 운영하고 기수당 60(6세 이상)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10분까지며 강습료는 1인당 35,000원이다.

 

이밖에도 올해는 DJ 박스를 운영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될 계획이다. 이벤트 경품은 가든파이브 상인이 협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첫 문을 연 아이스가든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오픈하는 아이스링크로 SH공사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가든파이브 문화특구사업 문화숲프로젝트의 겨울 프로그램으로 내년 217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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