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롯데호텔제주, 스윗 미라클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제주가 올겨울 사랑의 마법사로 나섰다. 영화보다 영화 같은 현실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로맨스를 담아 40커플 한정의 스윗 미라클 패키지를 선보였다.

 

오는 1221일부터 내년 130일까지 하룻밤에 오직 한 커플씩 40커플 한정으로 판매하며 하룻밤에 800만원이 넘는 최고급 객실인 로얄스위트룸과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 2인 왕복 항공권 그리고 그들만을 위한 시크릿 특전이 한가득 준비됐다. 로열스위트룸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가슴 설레는 첫 만남과 천일의 약속에서 신혼여행 첫날밤 객실로 촬영됐다.

 

스윗 미라클 커플이 제주공항에 도착하면 호텔직원이 출구에서 영접해 벤츠로 안내한다. 호텔에 도착하면 직원이 짐을 들어주며 12층 꼭대기 층에 있는 로열스위트룸으로 곧장 안내한다. 이어 국빈에게 제공되는 프라이빗 룸 체크인 서비스가 진행되고 저녁이 되면 로열스위트룸 안에서 단 둘이서 오붓하게 디너를 즐기거나 글램핑으로 유명한 야외 캠핑존 가든에서 바비큐 파티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로열스위트룸에서 식사를 할 경우 프라이빗 웨이터가 룸에 들어와 테이블을 장식해주고 7가지 코스별로 메뉴를 서비스해준다.

 

디너를 마치면 밤 9시부터 11시까지 오직 두 사람만을 위한 로맨틱하고 비밀스러운 파티가 기다린다. 템프테이션 아일랜드 제주에서 펼쳐지는 러브 시크릿 칵테일 파티. 로열스위트룸으로 찾아온 프라이빗 바텐더가 샤롯데 로즈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서비스한다. 샤롯데 로즈 칵테일은 롯데호텔제주의 시그너처 칵테일로 장미향이 코 끝을 유혹하는 사랑의 묘약이다. 이와 함께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고 고급 샴페인과 와인, 위스키 그리고 스페셜 핑거푸드가 제공된다. 이때 미리 준비해온 프러포즈 편지나 영상, 선물을 연인에게 선보인다면 사랑은 완벽해진다.

 

다음날 2인 조식과 함께 로맨틱 요트 투어와 오름 트레킹 중 하나를 선택해 아름다운 제주의 겨울 정취를 즐기며 마음의 휴식과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패키지 이용객은 영국의 대표적인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러쉬 입욕제와 스토로베리&생크림 웰컴 커티시, 레터&테디베어 인형을 선물로 받을 수 있고 인스탁스 즉석카메라를 대여 받아 추억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패키지 요금은 1박에 250만원, 2박 연박은 400만원으로 2박시 한식과 일식 중 2인 런천이 추가로 제공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