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ソウル=加藤達也】北朝鮮の朝鮮労働党機関紙、労働新聞(3日付)は、19日の韓国大統領選にからみ、「『安保』の看板を掲げた挑発騒動」との論評を掲載した。選挙への介入報道の一環とみられる。
また内閣機関紙、民主朝鮮も2日付で「『北の挑発説』の宣伝に潜む卑劣で凶悪な計略」とする論評を掲載。「保守勢力が再び政権を取ることを容認するなら南北関係はさらに悪化する」と警告した。候補者名に触れてはいないが、保守の朴槿恵候補への牽制(けんせい)とみられる。
事実上のミサイル発射予告を受け、韓国では対北姿勢が選挙の争点として重みを増している。発射予告を受けて韓国世論が硬化、左派系の文在寅候補に不利になることを避けようと画策しているとみられる。
韓国を親北朝鮮に向かわせる意図の選挙介入報道は過去も繰り返されてきた。韓国メディアが11月に政府筋の情報として伝えたところでは、前回(2007年)の大統領選で月平均52回だった介入報道が、今回は143回と約3倍に増加している。韓国メディアは「介入報道で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第1書記に対する忠誠心を示そうと、各機関による競争が激化した結果」とみている。
産経新聞 12月5日(水)7時5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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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 소동" 북한이 선거 개입 보수파를 견제
【서울 = 카토 타츠야】 북한의 조선 노동당 기관지 노동 신문 (3일자)은 19일 한국 대선에 맞물려 "안보 "의 간판을 내건 도발 소동" 이라는 논평을 게재했다. 선거에 개입 보도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또 내각 기관지 민주 조선도 2일자에서 ""북의 도발설 '의 선전에 숨어, 몰래 흉악한 계략 "이라고 하는 논평을 게재. "보수 세력이 다시 정권을 가지고 가는 것을 용인한다면 남북 관계는 더욱 악화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후보자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보수의 박근혜 후보에 대한 견제로 보인다.
사실상 미사일 발사 예고를 받아 한국에서는 대북 자세가 선거의 쟁점으로 무게를 더하고 있다. 발사 예고를 받고 한국 여론이 경화, 좌파 계의 문재인후보에 불리하게되는 것을 피하려고 획책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친북한에 향하게하는 의도의 선거 개입 보도는 과거에도 반복되어왔다. 한국 미디어가 11월에 정부 소식통의 정보로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2007년) 대선에서 월 평균 52회였던 개입 보도가 이번에는 143번으로 약 3배 증가하고 있다. 한국 미디어는 "개입 보도에서 김정은제 1서기에 대한 충성심을 나타내려고하면 각 기관의 경쟁이 격화 된 결과" 라고 보고있다.
산케이신문12월5일(수)7시55분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