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한국관광 기네스 선정

 

[KJtimes=유병철 기자] PMC프러덕션의 대표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한국관광 기네스에 선정되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넌버벌 퍼포먼스로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되어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로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199710월 호암아트홀 초연을 시작으로 201211월 현재 기준 총 공연 횟수 25000여회, 총 관람객 수 800만명 돌파 등 43개국 280개 도시의 기록을 세우며 끊임없이 승승장구 하고 있다.

 

사랑의 좌석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항상 앞장서온 PMC프러덕션에서는 더 많은 이웃사랑을 실천 하려는 뜻에서 얼마 전 송승환 회장의 구세군 자선냄비 홍보대사 위촉을 시작으로, 내년 21일부터 구세군 아트홀에서 난타 전용관을 오픈 할 예정이다.

 

현재 PMC프러덕션은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뮤지컬 삼천’, 연극 밀당의 탄생등을 제작 중에 있으며 내년 3월에는 새로운 넌버벌 퍼포먼스 코믹뮤직쇼 웨딩의 전용관 오픈이 예정 중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