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로즈, 헝가리 구스다운 재킷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스위스 힐링 아웃도어 와일드로즈가 헝가리 구스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고산등반 또는 익스트림 스포츠에 최적화된 전문가용 드림라인 상품으로 거위 솜털과 깃털이 9:1의 비율로 들어간 초경량 다운재킷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다.

 

필파워 800에 방수투습 코팅을 적용한 나일론 20데니아 소재를 사용하여 생활방수 기능을 갖추었고, 어깨와 소매하단 등 사용빈도가 높은 부분은 나일론스트레치 소재를 패치하여 내구성과 신축성, 내마모성을 강화했다.

 

후드에 토끼털 트리밍을 적용하여 패셔너블한 느낌을 주고 원단에 은은한 펄 엠보 프린트와 스위스를 상징하는 와펜 등 세심한 장식을 추가하는 등 남다른 세련미가 느껴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샤트렌의 와일드로즈는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품질은 물론 몸매의 실루엣을 살려주는 인체공학적 패턴과 차별화된 컬러 및 디자인 등의 패션성을 더한 감성 아웃도어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21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