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제일모직의 제조·유통 일괄형 의류(SPA)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디자이너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에잇세컨즈는 유망 신진 디자이너를 후원하는 프로젝트인 삼성패션 디자인펀드(SFDF)의 올해 수상자 디자이너 최유돈과 최철용과의 협업 제품을 6일부터 한정 출시한다.
여성복 디자이너 최유돈은 이번 작업을 통해 70년대초 스포츠웨어에서 영감을 받아 총 9벌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남성복 디자이너 최철용은 ‘영웅, 승리’라는 콘셉트로 8벌의 스타일을 경쾌하게 담아냈다.
이번 협업 제품은 에잇세컨즈 명동점, 가로수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IFC몰점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이번 작업은 국내 소비자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유망 디자이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라며 “또 에잇세컨즈의 첫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