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애프터눈 티 세트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로비 라운지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22일부터 25일 제외) 전 세계의 색다른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판매한다. 특히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즌 핫 초콜릿을 판매한다.

 

11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하는 애프터눈 티 세트에는 영국인들이 즐겨먹는 치즈 스콘, 크리스마스 이브 정찬 후 먹는 홈메이드 크리스마스 푸딩, 애프터눈 티에 빠지지 않는 작은 샌드위치와 더불어 프랑스의 보르도 지역의 화이트 와인을 사용한 보르도 크렘 브륄레, 프랑스 로렌 지역 스타일로 구운 베이컨 조각, 그뤼에르 치즈를 넣어 만든 키슈, 홈페이드 초콜릿과 크리스마스 쿠키 등이 제공된다.

 

특별히 자리에 앉자마자 제공되는 환영 식음료로는 크림을 많이 넣어 작은 수저로 떠먹는 베네치아 티라미수와 이탈리아산 최고급 다크 초콜릿 파우더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우유를 섞어 만든 후 위에 차가운 생크림을 올린 프로즌 핫 초콜릿이 제공된다.

 

애프터눈 티 세트에는 다즐링,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얼 그레이, 루이보스 바닐라, 카모마일, 페퍼민트 등과 같은 다양한 차 종류와 아쌈 과일 아이스 티, 썸머 베리 아이스 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 중에서도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 1인당 35000, 2인당 6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