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메이필드 호텔, 와인 갈라 디너

 

[KJtimes=유병철 기자] 메이필드 호텔 라페스타에서는 1215일 저녁 7시 스페인의 레드와인 5종을 메인으로 한 와인 갈라 디너 올 댓 와인을 진행한다.

 

올 댓 와인은 매 달 와인을 생산하는 각 국의 대표와인을 선별하고 여기에 풀 코스 디너와 재즈 공연이 더해진 와인디너파티이며 이번 12월은 스페인의 베르세오 와인 5종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150년 전통으로 명성 높은 베르세오 와인은 올해 한국에 출시되었으며 갈라디너 행사로는 메이필드 호텔에서 처음 선보이는 와인이다. 이번 올 댓 와인에서는 베르세오 크리안자 2007, 베르세오 레세르바 2006, 베르세오 그란 레세르바 2001, 그리고 140년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 한정 생산되는 도미니오스 베르세오 레세르바36 2006, 도미니오스 베르세오 쁘레필로쎄리꼬 2007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더욱 빛나게 해줄 풀 코스 디너 메뉴는 캐비어를 올린 유자향의 전복 카르파치오와 망고, 시금치와 아티초크, 줄기콩을 곁들인 청가재새우살과 비스크소스, 마르살라와인소스의 최상급 한우안심구이 등이 제공되며 가격은 10만원이다.

 

한편 올 댓와인에 이어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저녁 5시부터 재즈 공연과 함께 풀 코스 디너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스페셜 메뉴를 10만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2만 원 추가 시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6개 국가의 다양한 와인들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각 각 예약자 40, 50인에 한해 진행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