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비, 드라마 ‘아들녀석들’ OST 참여

 

[KJtimes=유병철 기자] 93년생 초특급 얼짱 신인 김은비가 MBC 주말극 '아들녀석들' OST part.6에 참여한다. 김은비가 노래하는 ‘You’re my everything’12712시에 첫 음원공개를 한다.

 

그동안 홍대여신타루, 이루, 장혜진, 이루, 혜령 등 유명 가수들이 참여해온 '아들녀석들' OST에 이제 막 딱지를 뗀 신인유망주의 등장이라 더욱 화제다.

 

김은비는 여고 2년 시절이던 지난 2010년 발탁돼 KBS 화제작 '웃어라 동해야'의 삽입곡‘Loving You’를 불러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상큼하고 발랄한 외모로 폭발적 시너지효과를 냈다.

 

그동안 학생 신분이라 본격적인 활동을 하지 못했던 김은비는 올초 졸업후 특급 보컬 트레이너들에 의한 코칭으로 신인답지 않은 가수로 성장했다.

 

'아들녀석들'에서 안타까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 명세빈-이성재 커플의 러브 테마로 쓰일 예정인 유 아 마이 에브리싱은 외모처럼 맑은 김은비의 무공해 보컬이 돋보이며 전자악기를 최대한 배제하고 어쿠스틱 악기들로 구성해 아련한 사랑의 감성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풀어내고 있다.

 

전주에서는 하와이 전통 악기 우크렐레의 느낌으로 시작해 알기 쉬운 멜로디로 진행돼 친근감을 더한다.

 

‘You’re my everything’은 허영생 '바라본다'의 김의용이 작곡했으며 버블시스터즈의 서승희가 특별히 김은비의 보컬 디렉팅에 나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