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아난티 클럽, 서울, 아난티 주니어 클럽

 

[KJtimes=유병철 기자] 아난티 클럽, 서울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자연 속에서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흥미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3 아난티 주니어 클럽의 회원모집을 시작한다.

 

아난티 주니어 클럽은 주입식 학습이 아닌, 대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느끼는 종일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은 자연으로부터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의 어울림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배움을 얻을 수 있다.

 

5회째를 맞는 아난티 주니어 클럽은 2013114일부터 18일까지 총 5회로 운영한다. 학습 프로그램으로 원어민 영어수업과 테이블 매너,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드닝 클래스와 쿠킹 클래스가 아웃팅 클래스로는 가평요 도자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이색 윈터 액티비티 체험도 가능하다. 먼저 개인별 수준에 맞춰 원어민 지도하에 진행되는 영어수업 외에 다양한 인도어,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회화 능력을 향상 시킨다. 그 외 아이들의 교양과 정서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독일 국가공인(IHK)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가드닝 체험, 더 레스토랑의 지배인과 배워보는 테이블 매너 클래스와 아난티 파티쉐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아웃팅 클래스로는 청곡 김시영의 가평요로 방문하여 물레를 이용한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도자기 체험을 할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한달 뒤 집으로 배송된다. 이 밖에도 이색 윈터 액티비티로 스노우 골프, 피싱, 연날리기 체험이 있다.

 

아난티 주니어 클럽의 회원 가입 대상은 6세 이상 13세 이하의 어린이로, 가입비용은 80만원이다. 수업의 정교함을 위해 한 그룹 당 각 10명의 회원만을 모집하여 소수정예 그룹으로 운영된다. 서울 잠실에서 아난티 클럽, 서울까지 셔틀 버스가 왕복으로 운행되어 더욱 편리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