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大統領選>朴氏がわずかながら優勢…韓国紙世論調査

 【ソウル西脇真一】19日投開票の韓国大統領選で、朝刊各紙は10日、最新の世論調査結果を発表した。朝鮮日報の支持率は与党セヌリ党の朴槿恵(パク・クネ)候補(60)が47.5%、最大野党、民主統合党の文在寅(ムン・ジェイン)候補(59)は42.7%だった。他の調査も朴氏が引き続きわずかながら優勢となっている。若者や無党派層の支持を受けた安哲秀(アン・チョルス)氏(50)が文氏の全面支援を表明したが、今のところ効果は限定的なようだ。

 朝鮮日報によると、安氏が全面支援表明する前日の5日と比べ、朴氏と文氏の差は5.5ポイントから4.8ポイントにわずかに縮まった。

 投票先について「分からない」、「無回答」のいわゆる浮動層の割合は、15.4%から8.1%に減少。朝鮮日報は浮動層の一部が文氏へ流れる一方、危機を感じた保守層が結束したため結果的に双方の支持率が上がり「安効果を相殺した」と分析している。

 ハンギョレ新聞も朴氏46.0%対文氏41.7%。ただ、20~30代で文氏の支持率が上がるなど変化の兆しもうかがえる。

 安氏は7日から街頭に出ているが、政治改革の必要性や「投票に行こう」と訴えるにとどまり、文陣営の選挙カーでマイクを握っていない。10日には「(文氏による)次の政権でどんな任命職も引き受けるつもりはない」とも発言。出馬辞退を表明した際の「白衣従軍する」(一兵卒として頑張る)という線を固守する姿勢が目立っている。

 

毎日新聞 12月10日(月)19時3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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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 박씨 다소 우세 ... 한국 신문 여론 조사

 

서울 니시와키 신이치 19일 투개표 한국 대선에서 조간 각지는 10일 최근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선일보 지지율은 여당인누리 당의 박근혜후보 (60) 47.5 %, 최대 야당인 민주통합당의 문재인후보 (59) 42.7 %였다. 다른 조사도 박씨가 계속 적은 차이로 우세이다. 젊은 무당파층지지를 받은 안철수 (50) 문씨 전면 지원 표명했지만, 현재 효과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안씨 전면 지원 표명 전날 인 5에 비해 박씨 문씨 차이 5.5 % 포인트에서 4.8 % 약간 줄었다.

투표 대상에 대해 "모르겠다", "무응답 ' 이른바 부동층 비율은 15.4 %에서 8.1 %로 줄었다. 조선일보는 부동층 일부 문씨로 쏠리는 한편, 위기를 느낀 보수층의 결속 때문에 결과적으로 양측 지지율이 올라 " 효과 상쇄했다"고 분석하고있다.

한겨레신문도 박씨 46.0 % 문씨 41.7 %. 단, 20 ~ 30 대에서 문씨 지지율이 오르는 등 변화의 조짐도 엿 보인다.

안씨는 7일부터 거리 나왔지만, 정치 개혁의 필요성 "투표하러 가자"라는 호소에 그쳐진영 선거 차량에서 마이크를 잡지는 않고 있다. 10 일에는 "(문씨) 다음 정권에서 어떤 임명직도 맡을 생각은 없다"고도 발언. 출마 사퇴를 표명했을 때 "백의종 군하겠다"( 병졸로서 노력)라는 고수하는 자세가 눈에 띄고있다.

 

마이니치신문 12월10일(월)19시3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