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동양그룹의 고강도 재무구조 개선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그 실례로 동양시멘트㈜가 보유하고 있는 선박 9척을 팔아 350억원의 자금을 마련한 것이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유동성을 확충하기 위해 계열사가 보유한 비핵심자산을 지속적으로 매각하기로 했다”면서 “로드맵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신뢰를 높여나갈 것”고 강조했다.
한편 동양그룹은 내년까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에너지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기 위한 ‘고강도 경영개선 및 사업재편에 관한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