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京=川越一】中国外務省の華春瑩報道官は20日の定例記者会見で、韓国大統領選で当選した与党、セヌリ党の朴槿恵氏が政権を引き継いだ後の朝鮮半島情勢について、「中国は一貫して、南北双方が対話を通じて関係を改善することを支持している」と述べ、朴氏に北朝鮮との対話再開を促した。

華報道官は中国が「最終的に平和裏に南北統一を実現させることを支持している」とも発言。一方で、「朝鮮半島の安定を維持することが各国の利益につながる」などと強調し、北朝鮮の出方によっては厳しい対応も辞さない姿勢を示している朴氏を牽制(けんせい)した。また、胡錦濤国家主席が朴氏に祝電を送ったことを明らかにし、交流や協力のさらなる強化に期待を示した。

 

産経新聞 12月21日(金)7時5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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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남북대화 재개 촉구

베이징 = 카와 고이치] 중국 외교부의 화춘잉(華春瑩)대변인은 20일 정례 기자 회견에서 한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 된 여당의 새누리당의 박근혜 당선자 정권을 계승 한 후, 한반도 정세에 대해 "중국은 일관되게 남북 쌍방이 대화를 통해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지지하고있다" 박당선인에게 북한 대화 재개 촉구했다.

대변인은 중국이 "궁극적으로 평화 뒤에 남북 통일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하고있다"고 발언. 한편, "한반도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각국 이익으로 연결된다" 라고 강조하고 북한의 태도에 따라 엄격한 대응도 불사하지 않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 박당선인을 견제했다. 또한 후진타오 국가 주석이 박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다는 것을 밝히고, 교류와 협력의 강화 기대를 나타냈다

 

산케이신문 12월21일(금)7시55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