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ミサイル、「核弾頭」1万キロ超飛ばす能力 米西海岸射程、ICBM実証

 ■韓国国防省、分析

 【ソウル=加藤達也】韓国国防省は23日、北朝鮮が12日に発射した事実上の長距離弾道ミサイルについて、韓国軍が回収した残骸の分析結果を公表し、ミサイルは小型化された核弾頭の目安とされる重量500~600キロの物体を1万キロ以上飛ばす能力を持つと推定した。

 分析結果は、北朝鮮が米西海岸を射程に収める大陸間弾道ミサイル(ICBM)技術の安定的な確保に向け前進したことを科学的に裏付けるもので、オバマ米政権も北朝鮮の動向に対し、警戒と監視を一段と強めるとみられる。

 韓国が14日に回収した残骸は直径約2.4メートル、長さ約7.5メートルの円筒形で、3段式ミサイルの1段目エンジンの燃焼用酸素を供給する容量48トンの「酸化剤」タンク。

 国防省によると使用された酸化剤は「赤煙硝酸」。毒性が強いが常温による一定期間の保存が可能で兵器に用いられることが多く、旧ソ連製弾道ミサイルなどで用いられていたものと同一成分だった。宇宙ロケットの場合、酸化剤は極低温冷却した液体酸素が一般的で、国防省は今回の発射の狙いについて「ICBMの実験だったことが明白になった」と結論づけた。

 ただ、ICBMの実用化には、大気圏再突入時に弾頭が高熱と衝撃に耐える技術も必要で、国防省は、北朝鮮がこうした技術を持つかどうかは不明とした。

 タンクは8つの部品を接合。6%のマグネシウム成分を含むアルミニウム合金製で、手作業で溶接されていた。北朝鮮は合金製造技術をすでに確保しているとみられるが、製品を国外から調達した可能性もあり、輸出規制に抜け穴があった可能性もある。韓国当局は今後、入手経路についても調べるとしている。

 

産経新聞 12月24日(月)7時5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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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핵탄두"1만㎞ 이상 비행 능력 미 서해안 사정, ICBM 실증

 
■ 한국 국방부 분석

【서울 = 카토 타츠야】 한국 국방부는 23일 북한이 12일 발사한 사실상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에 대해 한국군이 회수한 파편의 분석 결과를 공표하고 미사일은 소형화 된 핵 탄두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무게 500 ~ 600 ㎏의 물체를 1 만 ㎞ 이상 비행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했다.

분석 결과는 북한이 미국 서해안을 사정에 두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 기술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전진한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 한 것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도 북한의 동향에 대해 경계와 감시를 더욱 강화 보인다.

한국이 14일에 회수 한 파편은 직경 약 2.4 미터, 길이 약 7.5 미터의 원통형으로, 3 단식 미사일의 1 단 엔진의 연소 용 산소를 공급하는 용량 48 톤의 "산화제 "탱크.

국방부에 따르면 사용된 산화방지제는 "적연초산" 독성이 강하지만, 상온에 일정 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무기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옛 소련제 탄도 미사일 등으로 이용되고 있던 것과 동일한 성분이었다. 우주 로켓의 경우, 산화제는 극저온으로 냉각 된 액체 산소가 일반적이며, 국방부는 이번 발사의 목적에 대해 "ICBM 실험 이었다는 것을 명백하게 되었다"고 결론 지었다.

단, ICBM의 실용화는 대기권 재 돌입시에 탄두가 고열과 충격에 견딜 기술도 필요하다. 국방부는 북한이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탱크는 8개의 부품을 접합. 6 %의 마그네슘 성분을 포함 알루미늄 합금으로 수동으로 용접되어 있었다. 북한은 합금 제조 기술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제품을 해외에서 조달했을 가능성도있어, 수출 규제에 허점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한국 당국은 향후 입수 경로에 대해서도 조사하고있다.

 

산케이신문 12월24일(월)7시55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